2·3 내란사태 가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헌수 국방부 조사본부장(소장), 김현태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 특수임무단장(대령) 등이 ‘기소휴직’으로 발령됐다고 국방부가 18일 밝혔다.이날 국방부는 “현 상황 관련 불구속 기소된 국방부조사본부장 육군 소장 박헌수 등 3명, 전 제707특수임무단장 육군 대령 김현태 등 4명에 대해 18일부로 기소휴직을 발령했다”라고 설명했다.이번에 인사 조치된 7명 중 장군급은 △박헌수 국방부 조사본부장(육군 소장) △이상현 제1공수특전여단장(육군 준장) △김대우 국군방첩사령부 방첩수사단장(해군 준장)이다.